흉기로 직원을 협박한 50대 게임장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16일 50대 게임장 업주 A를 특수협박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25분쯤 부천역 인근 길가에서 A씨가 게임장
직원 B씨에게 흉기를 품에 지닌 채 혐박한 혐의로 체포됐다.
게임장 직원 B씨는 "가게에서 청소를 하다 다리를 다친 뒤 진단서를 냈는데
갑자기 죽이겠다고 위협했다”고 진술했다.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A씨는
지니고 있던 흉기를 버렸으며 B씨에게 직접적으로 흉기를 드러내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인근 카페에서 A씨가 버린 흉기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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